코로나에 늘어나는 연말 ‘홈파티’···유통가, “홈파티족 잡아라”

입력 2021-11-27 10:00

▲세븐일레븐의 홈파티용 밀키트(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홈파티용 밀키트(사진제공=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또한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홈파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체들이 발빠르게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7일 인터파크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약 한달간 크리스마스·이벤트용품 카테고리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모임이 가능해지자 산타복, 장식소품 등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최근 한 달간 산타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3% 급증했고, 전구 장식용품도 112% 늘었다.

이처럼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유통업체들도 각자 특성에 맞는 상품을 내놓고 예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모임을 위한 식당·호텔 등의 예약이 어려워지고, 코로나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붐비는 식당보다 홈파티가 방역에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

롯데마트는 12월1일까지 ‘크리스마스 내추럴 미니트리’, ‘솔방울 가랜드’, ‘글리터 가지’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들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스노우볼 오르골’, ‘LED 앵두 전구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베이커리 팩토리’, ‘쁘띠 르 뽀미에’ 입점점에 한해 12월9일부터 15일까지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수령은 12월22일부터 25일에 매장 방문 시 가능하다.

세븐일레븐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밀키트 등 다양한 연말 홈파티 상품들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선 홍대 대표 커스텀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무직타이거 캐릭터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터틀힙 뚱랑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제케이크 브랜드 루시카토와 매일유업과 콜라보한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로 밀키트 상품도 내놓는다. 연말 파티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된 ‘쟈키쟈키 돈마호크 스테이크’, ‘야채타임샐러드파스타’ 등 4종을 판매한다. 또한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LED눈사람’, ‘파스텔트리’ 등 홈파티 용품도 함께 준비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올해에도 홈파티 트렌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티몬)
(사진제공=티몬)

특급 호텔인 호텔신라는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호텔 파인 다이닝의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밀키트는 △안심 스테이크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 총 3종으로,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이커머스 업체인 티몬은 ‘연말 홈파티 주방가전 페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몬에서도 집에서 음식과 주류를 즐기기 위한 주방 가전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서만 전기오븐(80% 상승), 인덕션(59%), 와인셀러(55%), 커피머신(26%) 등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홈파티족을 겨냥해 오븐, 인덕션, 와인셀러, 커피머신,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주방 가전을 특가로 판매한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41,301,000
    • -6.14%
    • 이더리움
    • 2,726,000
    • -11.06%
    • 비트코인 캐시
    • 328,400
    • -9.41%
    • 리플
    • 696
    • -8.25%
    • 라이트코인
    • 122,300
    • -9.41%
    • 에이다
    • 1,199
    • -12.74%
    • 이오스
    • 2,517
    • -8.94%
    • 트론
    • 64
    • -9.85%
    • 스텔라루멘
    • 215.7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9.53%
    • 체인링크
    • 17,050
    • -13.67%
    • 샌드박스
    • 3,323
    • -1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