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일본 정치 불안ㆍ중국 신에너지주 강세

입력 2021-10-25 17:42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25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44포인트(0.71%) 하락한 2만8600.41에, 토픽스지수는 6.81포인트(0.34%) 내린 1995.4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7.26포인트(0.76%) 상승한 3609.86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30포인트(0.03%) 내린 2만6118.63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5.50포인트(0.0033%) 상승한 1만6894.24을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2.44포인트(0.08%) 내린 3202.33,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14.64포인트(0.53%) 상승한 6만1148.7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닛케이225지수 하락 폭이 한때 300엔을 넘어서기도 했다.

일본 내 정치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증시 불안을 부추겼다.

24일 야마구치, 시즈오카 두 곳에서 진행된 참의원(상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자민당과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2곳의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1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기사다 후미오 총리 내각의 출범 이후 치뤄진 첫 선거에서 자민당이 사실상 패배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일본 증시는 기시다 정권 출범과 함께 정책 전환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각 지역이 봉쇄 조치를 대폭 강화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베이징시는 지난 6일간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북부 지구 여행을 다녀온 주민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베이징시는 해당 지역 주민의 도시진입을 원천 봉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베이징 주민에 대한 통제도 대폭 강화했다. 31일 개최 예정이던 ‘베이커 베이징 마라톤 대회’도 전격 연기했고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의 행사도 줄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중국 전역에서 전날 하루에만 35명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전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관련 구체적 실현 방안을 공개하면서 신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회복을 이끌었다. 전기차업체 BYD 주가는 5.8%, 배터리업체 CATL 주가가 1.6% 각각 뛰었다. 두 업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부동산 그룹 헝다가 전기차 사업 강화 방침을 발표한 영향으로 홍콩 증시에서 헝다자동차 주가는 17%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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