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통해 ESG 경영 박차

입력 2021-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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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상품과 부자재, 포장재, 마케팅, 나아가 매장 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 활동에 적용된다. 롯데마트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환경을 위한 ‘착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9월 PB상품 ‘초이스엘 리얼스 노트’를 출시했다.

한 해에 여러 번 수확할 수 있는 재생가능식물 사탕수수 섬유로 제작된 이 노트는 일반종이와 달리 나무를 벨 필요가 없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을 통해 화학 원료 사용 비중을 최소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2015년 대형마트 중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를 선보였다. 2023년까지 롯데마트의 닭고기 전 제품을 동물복지 인증 및 무항생제 제품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엔 지속 가능한 양식 수산물 인증(ASC)을 받은 전복을 판매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PB상품 제작 시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집밥 트렌드와 함께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의 경우 간편하게 최상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생분해되지 않는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라프트 포장지를 개발, 롯데마트의 단독 기획 밀키트 상품 위주로 적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녹색 매장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50개 점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 연간 958만kw, 3200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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