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131명 증가…수도권 879명

입력 2021-10-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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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동대문)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동대문) 인근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31명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16일(1173명)보다 42명 적은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3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879명(77.7%), 비수도권이 252명(22.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17명, 경기 373명, 인천 89명, 충남 62명, 충북 36명, 부산 35명, 대구 29명, 경남 23명, 경북 21명, 강원 12명, 제주·대전 각 8명, 전북 7명, 전남 5명, 광주 4명, 울산 2명이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85명 늘어 최종 1508명으로 집계됐다.

7월 초 시작한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월 7일(1211명)부터 109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다.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으로, 하루평균 약 1357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일 평균 133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동구 소재 산부인과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의사와 직원 등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총 29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태안에서는 서로 다른 어선 3척에서 일하는 외국인 선원 7명이 확진됐다. 대구에 있는 교회에서는 확진자가 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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