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적극적 해외 콘텐츠 사업 확장 필요 - KTB투자증권

입력 2021-10-1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19일 네이버에 대해 적극적인 해외 콘텐츠 사업 확장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55만 원) 대비 5만 원 하향한 50만 원으로 제시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ㆍ웹툰 제외 적정가치는 검색 플랫폼 중심으로 한 연간 해당 부문의 이익 성장성은 10% 수준”이라며 “여기에 국내 규제 확산 기조는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쇼핑 경우 규제 영향에서 자유롭다”며 “스마트스토어 대상 최대 2%에 불과한 테이크 레이트 수취로 규제 영향 받을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쇼핑 수익화 전략은 판매자 락인(Lock-in) 이후 광고와 솔루션 중심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하며, 솔루션 사업은 예측 정보 기반 적정재고 관리 등을 통해 판매자별 효용가치 증가를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 경우 테크핀에 대한 정부 스탠스가 과거 육성 정책에서 최근 규제를 기점으로 기존 금융기관과 형평성 및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을 감안해 적정 기업가치를 기존 13조7000억 원에서 7조30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ㆍ웹소설 사업은 글로벌 제작사와 지분투자 등을 활용한 장기적 계획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제페토 경우 게임 추가하기 등을 활용한 적극적 사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17,000
    • -5.36%
    • 이더리움
    • 4,779,000
    • -8.08%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8.14%
    • 리플
    • 861
    • -3.04%
    • 솔라나
    • 259,000
    • -14.01%
    • 에이다
    • 894
    • -9.24%
    • 이오스
    • 1,328
    • -9.23%
    • 트론
    • 173
    • -5.46%
    • 스텔라루멘
    • 18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8,000
    • -10.3%
    • 체인링크
    • 24,890
    • -10.4%
    • 샌드박스
    • 825
    • -1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