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해 지속성장 실현 방안소개

입력 2021-10-14 15:19

KTL 센터장 등 미니 세미나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논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탄소중립 실현전환과 디지털 혁신성장을 위해 이달 13~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중립과 지속성장 실현 방안 및 비전을 소개한다.

KTL은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디지털전환 △수소충전 전시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하고, 탄소 중립형 모델 팩토리 공정혁신 시연 등 시험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세종 KTL 원장은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지원과 국가 탄소중립 산업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자원순환, RE100 인증 등 민관합동 협력 강화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KTL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니 세미나에서 KTL 센터장 등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 (사진제공=KTL)
▲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 (사진제공=KTL)

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은 “공정부산물 재자원화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환경오염의 동시 해결이 가능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술개발이 완료된 재자원화 촉매의 실증화로, 실증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며 제재조 촉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인증 및 표준화 추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공정부산물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 센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산업 공정부산물 스마트 재자원화 전주기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품질평가 및 시험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순환자원 창출형 공정 부산물 재자원화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산업계가 효율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현대제철 책임매니저. (사진제공=KTL)
▲이정한 현대제철 책임매니저. (사진제공=KTL)

이정한 현대제철 책임매니저는 “미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법규제 등이 강화됨에 따라 대기오염이 많이 발생하는 설비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 및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철강·제철 분야에서는 가열로가 대표적인 설비로, 가열로를 운전하는 동안 다량의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가열로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은 집진·환경정화 설비를 통해 배출되는데, 해당 설비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감시와 변동에 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 센서를 통해 센서 이상 징후 진단 및 설비 제어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다”며 “가상센서가 최적을 환경 조건을 학습하고, 향후 신규 데이터 입력 시 이에 대한 예측을 통해 설비 운전 상태를 항상 최적으로 운영하게끔 가이드 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호 KTL RE100인증지원팀장. (사진제공=KTL)
▲박상호 KTL RE100인증지원팀장. (사진제공=KTL)

박상호 KTL RE100인증지원팀장은 “RE100은 국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기업의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에서 시작됐다”며 “국내 수출기업은 K-RE100 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기에는 기술문서 작성, 문서의 신뢰성 확보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KTL RE100인증지원팀은 창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내 첫 RE100 실증사업인 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해 RE100 인증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거래·소비가 산단 자체에서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실증해 산단 내 기업들이 RE100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종원 KTL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 (사진제공=KTL)
▲권종원 KTL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 (사진제공=KTL)

권종원 KTL 산업지능화기술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산업 전반의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주력산업 구조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선제 대응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개선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KTL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의 변화 속도를 힘겨워하는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상품 개방과 플랫폼 참여자 간 협업, 공유, 연결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 향후, 전기차 ·소재 등 10대 주력산업 분야에서 30여 개의 문제 해결형 산업데이터 플랫폼으로부터 개방된 데이터상품을 한곳에 유통거래 할 수 있는 산업데이터 대표 유통거래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동훈 KTL 공업물리표준센터장. (사진제공=KTL)
▲유동훈 KTL 공업물리표준센터장. (사진제공=KTL)

유동훈 KTL 공업물리표준센터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소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시장에서의 정확한 법정계량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충남에서는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수소연료전지, 수소드론 및 수소차 충전과 관련된 규제를 해소하고 실증하는 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KTL은 수소차 충전소에서 검사장치에 수소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추진에 협력하면서, 중량식 검사장치 개발과 현장에서의 운영, 수소 판매량 및 공급량 오차 실태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산화 유량계를 실제 충전소에 설치하고 검증하여 외산을 대체함으로써 수소차 충전소의 유량계 구매 비용 절감과 수소 판매 손실률 절감 효과를 얻고 향후 수소차 충전소의 법정 계량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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