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감자튀김, 한 접시에 23만원…금가루・트러플 뿌린 이유는?

입력 2021-07-27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네스북 감자튀김 (출처=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기네스북 감자튀김 (출처=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초호화 감자튀김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세런디피티3’가 최근 200달러에 달하는 감자 요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감자튀김의 가격은 200달러로 한화로 약 23만원이다. 보통의 감자튀김보다 몇 배는 더 비싸지는 이를 맛보기 위해서는 최소 8주에서 10주를 대기해야 할 만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자튀김은 비싼 가격만큼 가장 비싼 재료를 사용한다. 식초와 샴페인에 데친 감자를 거위 기름에 두 번 튀김으로써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푹신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식용 금가루와 트러플(truffle·송로버섯) 소금, 트러플 오일을 뿌려 얇게 썬 트러플과 치즈 소스와 함께 올린 것을 크리스털 그릇에 담아 내놓는다.

이 감자튀김은 지난 13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자튀김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세런디피티3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이달 초 다시 문을 열면서 영업 재개를 알리기 위해 비싼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295달러·약 34만원)와 아이스크림(1000달러·약 115만원)을 함께 판매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40,000
    • +0.81%
    • 이더리움
    • 5,08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5.62%
    • 리플
    • 888
    • +1.02%
    • 솔라나
    • 269,800
    • +1.47%
    • 에이다
    • 922
    • -0.43%
    • 이오스
    • 1,565
    • +3.3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500
    • +3.86%
    • 체인링크
    • 27,240
    • -1.2%
    • 샌드박스
    • 988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