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덴트에 300억 원 추가 투자…“빗썸 세계적 거래소 만들 것”

입력 2021-07-27 17:24 수정 2021-07-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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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비덴트에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 50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추가 투자에 나선 것으로 누적 투자 금액은 800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앞서 진행한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 및 투자에 이어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양사 간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함이다. 양사는 앞으로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과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르의 전설2’의 개발사다. 세계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직접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다. 또 비덴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AI, 메타버스, NFT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위메이드가 가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덴트, 빗썸과 협력해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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