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약 경쟁률 182.7대 1…증거금 58조 돌파

입력 2021-07-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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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2.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58조 원 이상이 몰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469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의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168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28조8572억8443만원이다.

이어 한국투자증권(207.4대 1, 24조1812억8216만 원), 현대차증권(178.7대 1, 2조1845억9884만5000원), 하나금융투자(167.3대 1, 3조787억5925만5000원)이다.

그러나 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17억 원)와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198억 원),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전 대어들보다 증거금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636만2500주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배정된 물량이 881만577주로 가장 많으며 한국투자증권(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94만3990주), 현대차증권(62만9327주) 순이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로 최소 청약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19만5000원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8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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