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마곡 MICE금융주관…2조5000억 국내 최대규모

입력 2021-06-17 17:46

▲서울 마곡 마이스(MICE)복합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메리츠증권)
▲서울 마곡 마이스(MICE)복합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금융주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마곡 마이스PF규모는 증권업계가 나선 부동산 PF 사례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계약서와 약정식, 자금집행까지 마무리헀으며 2조5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메리츠증권은 마곡마이스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차주로 하는 '서울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2·3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의 PF대출 인수 및 주관을 매듭지었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메리츠증권, SDAMC 등이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투자·설립한 회사다. 지난 2019년 12월 SH공사에서 경쟁공모 방식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이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사업을 진행해왔다.

대출에는 교보생명과 DB손해보험, 신협중앙회 등 43개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메리츠금융그룹은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는 2조5000억 원 PF대출 중 약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물량을 인수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마곡 마이스PF규모는 증권업계가 나선 부동산 PF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힌 2조1000억 원 규모의 여의도 파크원 PF보다도 크며 메리츠증권이 2015년에 주관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1조7000억 원)도 크게 넘어서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 일대로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8만3000㎡에 연면적 82만7000㎡, 18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 규모는 약 4조1000억 원이다. 다음 달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4년 6월께 준공을 목표로 한다.

마곡 MICE복합단지 내 10만7000평에 달하는 프라임 오피스 시설 외에도 1만8000평 규모의 컨벤션 센터, 3만1000평의 상업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876실, 노인복지주택 938실, 400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승환 메리츠증권 투자금융팀 이사는 "서울 마곡 MICE복합단지는 장기적으로 서울 서부권역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사업"이라며 "대규모 공모사업 선두주자인 SDAMC의 미래 지향적인 사업계획 하에 롯데건설과 메리츠증권의 역량이 결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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