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과 코로나19 진단키트 현지 진출

입력 2021-06-15 13:48 수정 2021-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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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CI
▲휴마시스CI

휴마시스가 브라질 국영기업과 손잡고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브라질 현지 생산화 지원 및 현지 풍토병 진단키트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

15일 휴마시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의 국경기업인 ‘바이오망기누스(BIO-MANGUINHOS)사와 지난 4월 21일자(한국시간)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망기누스사는 브라질 비영리 국영재단인 피오크루즈(FIOCRUZ,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 및 공중보건 연구기관이자 국영기업으로 세계 주요 공중보건 연구기관)의 자회사다.

주로 체외진단의 개발, 생산, 제조 및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PAHO(전미보건기구,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와 유니세프를 통해 전세계 70여 개국에 백신, 의약품, 체외진단 시약을 공급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피오크루즈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및 항원 진단키트를 브라질에 공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진출과 생산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우선 코로나19 제품군을 1순위로 현지 생산화가 진행될 것이며 이후 브라질 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풍토병 진단을 위한 공동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마시스는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브라질 및 중남미 지역의 보건산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사 제품의 현지 사업화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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