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얀센 백신 과다 투여…보건당국 “조사 중”

입력 2021-06-12 2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대 남성 5명에 정량 5배 투여

▲10일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부안군 한 의료기관에서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부안군 보건소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 A씨가 40도가량 고열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 당국은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이 A씨 등 30대 남성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보다 5배 과다 투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5명은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중환자실 등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건강상태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병)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 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직원이 1병에 든 백신을 1명에게 전부 투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예방 접종 지침을 관내 병원에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11,000
    • +0.78%
    • 이더리움
    • 5,081,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4.65%
    • 리플
    • 888
    • +0.91%
    • 솔라나
    • 268,900
    • +1.47%
    • 에이다
    • 924
    • -0.43%
    • 이오스
    • 1,556
    • +2.98%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200
    • +3.23%
    • 체인링크
    • 27,220
    • -1.38%
    • 샌드박스
    • 985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