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미국 기술주 부진 속 약세…일본 3.08% 급락ㆍ중국은 0.4% 상승

입력 2021-05-11 17:37

▲최근 1년간 닛케이225지수 추이. 11일 종가 2만8608.59. 출처 CNBC
▲최근 1년간 닛케이225지수 추이. 11일 종가 2만8608.59. 출처 CNBC
아시아 증시가 11일 간밤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부진에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물가지표가 호조를 보였던 중국 증시만이 ‘나홀로 상승’을 기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909.75포인트(3.08%) 급락한 2만8608.5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역시 전날 대비 46.35포인트(2.37 %) 내린 1905.92에, JPX닛케이인덱스400은 425.75포인트(2.42 %) 떨어진 1만7173.5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간밤 장기 금리가 상승,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양호한 물가 지표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85포인트(0.4%) 오른 3441.85로 폐장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보다 48.82포인트(0.35%) 상승한 1만3966.70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1%) 내린 2921.34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증시를 밀어 올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자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5% 상승을 웃도는 것이자,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보다 0.9% 올랐다. 아울러 이날은 인구 조사 결과에서도 중국 인구가 14억 명대를 기록,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52.48포인트(3.79%) 내린 1만6583.13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46분 기준 2.4% 하락한 2만7918선에서 움직였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전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추락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하락한 3만4742.8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17포인트(1.04%) 떨어진 418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0.38포인트(2.55%) 급락한 1만3401.8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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