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00명대로 집계됐다.
24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9명보다 59명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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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61명, 부산 19명, 경북 15명, 인천 12명, 대구 11명, 충남 9명, 경남 8명, 광주·대전·충북 각 6명, 강원 4명, 울산·제주 각 2명, 전남 1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포항시에서는 지역 목욕탕 3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총 24명으로 늘었다.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최소 18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누적 10명),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20명), 경남 진주시 주간보호센터(9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