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지속에 하락 압력 지속 ‘1107~1113원’

입력 2020-11-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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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5일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환율 전문가들은 미 다우지수가 3만을 넘어서는 등 위험자산들의 랠리 속에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지속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백신 개발 기대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이양 협조 의사 표시, 옐런 전 연준의장의 재무장 관 소식 등이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미국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6.1을 기록하며 전월 (101.4)와 시장 예상(98.0)을 모두 하회했다. 하지만, 백신 개발 소식등이 전해지고 바이든 정부에서 시장 친화적인 성향인 옐런 전 연준의장을 재무장관을 임명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해 달러에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0.80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 개시 소식과 백신 기대 속 위험자산선호에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했다. 미 다우지수는 1.54% 상승해 3만을 돌파했고, 나스닥은 1.31%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과 연방총무청에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소식에 정권 이양 혼선 우려 완화되며 위험선호를 자극했다. 옐런의 장의 지명과 연말 종료 예정인 긴급 대출프로그램도 바이든 취임 이후 바로 복구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났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긴급 대출프로그램이 필요 시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도 지속됐는데 화이자 백신이 다음 달 중순 당국의 승인 이후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다우지수가 3만을 넘어서는 등 위험자산들의 랠리 속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 지속에 원ㆍ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1100원을 앞둔 당국 경계 등은 낙폭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증시와 당국 주목하며 1110원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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