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문 매장' 창업 몰린다…BBQ, '포스트코로나형 매장' BSK 인기

입력 2020-09-27 11:14 수정 2020-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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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비비큐는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매장으로 선보인 BSK(비비큐 스마트 키친ㆍBBQ Smart Kitchen)가 론칭 이후 약 석 달 만에 계약 120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제공=제너시스BBQ)
(사진 제공=제너시스BBQ)

BSK는 BBQ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에 발맞춰 내놓은 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8~12평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홀 영업) 없이 배달과 포장만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의 어려움과 겪고 있는 외식 및 여행, 학원 경영자들의 계약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BBQ는 전했다.

BSK는 현재 본사의 파일럿 매장 6개를 포함, 총 7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BBQ에 따르면 BSK는 5000만 원 이내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매장 입지 조건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대신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5000만 원 이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BQ 측은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가 침체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라면서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과 청년창업의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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