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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한 달째' 둔화…전세난은 장기화

입력 2020-09-25 14:32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 달째 둔화하고 있다. 임대 시장에선 전셋값 상승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상승세 자체는 이어졌지만 그 상승 폭은 지난주 조사(0.06%)보다 0.01%P 줄었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월 마지막 주 0.11%까지 오른 뒤 4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매매시장이 숨 고르기에 진입한 분위기다.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고, 매물이 쌓이지는 않는 분위기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이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줄다리기 국면은 연휴 이후에도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6ㆍ17 대책과 7ㆍ10 대책 그리고 8ㆍ4 공급 대책 발표 이후 한 달에서 3개월가량의 시간이 지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책 효과로 인한 하락 전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0.11%)와 송파구(0.11%), 강동구(0.08%)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노원구에선 중계동 양지대림1차, 하계동 한신청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송파구에선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과 잠실동 리센츠 등 대단지가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ㆍ인천 지역 아파트는 신도시 지역에선 0.04%, 그 외 시ㆍ군에선 0.07% 값이 올랐다. 지난주와 오름폭이 같다. 경인 지역에선 광명시(0.16)와 남양주시(0.13%), 용인시(0.12%), 하남시(0.12%) 등이 주택 시장을 주도했다.

전셋값 오름세는 여전히 집값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0.10%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봐도 은평구와 동작구, 서대문구, 중구를 뺀 21개 자치구에서 전셋값이 매매 가격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강동구(0.28%)와 노원구(0.24%)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 가격 상승률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경기ㆍ인천 지역에서도 신도시 지역은 0.05%, 그 밖의 지역은 0.09% 아파트 전세 가격이 상승했다. 하남시(0.21%)와 광명시(0.18%), 남양주(0.17%) 순으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다. 하남시와 남양주시에선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자들이 전세 시장으로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연구원은 "전세 시장은 이사 철에 전세물건 자체가 희귀해지고 있어 희소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라며 "몇 개 안 되는 소수의 전세물건을 두고 임차인들 사이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어 지금의 상승추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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