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11월부터 접종 가능"

입력 2020-09-15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통제센터 "1~3년 면역 효과"

중국 질병통제센터가 이르면 11월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센터의 최고 생물학 전문가인 우구이전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최종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을 밟는 전 세계 백신 9개 가운데 5개가 중국이 연구하고 있다며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연구 개발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구이전은 "현재 임상 3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일반 중국인들은 이르면 11월이나 12월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지난 4월에 자원해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는데 지금 상태가 좋다"라고 강조했다.

우구이전은 11월에 나오는 백신을 접종하면 1~3년 정도 면역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7월 22일부터 개발 단계인 코로나19 응급 백신을 현지 의료진과 해외 파견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35,000
    • -0.78%
    • 이더리움
    • 5,048,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4.76%
    • 리플
    • 876
    • -1.02%
    • 솔라나
    • 263,800
    • -1.01%
    • 에이다
    • 914
    • -1.4%
    • 이오스
    • 1,551
    • +2.31%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1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400
    • +1.28%
    • 체인링크
    • 26,920
    • -4.06%
    • 샌드박스
    • 1,000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