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뉴딜 추진위 출범…50명 전문가로 패스트 트랙

입력 2020-08-07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송영화 건국대 교수 등이 7일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송영화 건국대 교수 등이 7일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7일 본사 강당에서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CEO를 위원장으로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운영목적은 분과별 사업의 상호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단시간 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은 패스트 트랙으로 구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리스크는 각 분과에서 사전에 예측해 대내적 구조적 대전환을 대외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협의체로 운영한다.

위원장인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오늘 출범한 위원회는 지금의 중부발전과 미래의 중부발전의 전·후를 구분하는 전환점의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며 위원장으로서 각 분과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외부초청 인사인 송영화 건국대 교수는 ‘뉴딜 시대의 기술경영과 사업화 전략’이라는 강의를 통해 오랜 시간 숙련된 발전사의 기술 노하우를 신규사업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이 갖는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비대면 인프라구축, 4IR기술 정착, 녹색전환 선도, 신재생사업 강화의 4개 운영분과는 주요 추진실적 및 계획 발표를 통해 위원회 활동의 향후 방향성을 점검했고, 본부장 중심의 자문협의체에서는 사업 확대에 따라 회사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환경에 대비하는 분과별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해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KOMIPO 뉴딜 추진 위원회 출범식 행사를 통해 ‘시작은 신속하게! 진행은 과감하게! 결과는 의미있게!’라는 구호로 KOMIPO뉴딜 추진의 힘찬 시작을 다짐했고, KOMIPO 뉴딜 추진 위원회의 출범은 향후 가시적인 성과창출의 밑거름으로 기대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 송영화 건국대 교수 등이 7일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32,000
    • -0.29%
    • 이더리움
    • 5,0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8.85%
    • 리플
    • 884
    • +0.11%
    • 솔라나
    • 263,800
    • -0.15%
    • 에이다
    • 918
    • -0.43%
    • 이오스
    • 1,556
    • +3.3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900
    • +5.19%
    • 체인링크
    • 26,870
    • -3.52%
    • 샌드박스
    • 1,007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