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 안내서 발간

입력 2020-07-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마다 5000동씩 증가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를 소개하는 안내서가 발간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민간전문가 제도(총괄·공공건축가) 안내서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27일 배포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건축물은 현재 약 21만 동(2018년 12월 기준)으로 매년 5000동 가까이 늘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이달 6일 기준 전국 총 243개 지자체 중 46곳(약 19%)에서 도입했다. 광역 지자체는 총 17곳 중 11곳(약 65%), 기초 지자체는 총 226곳 중 35곳(약 15%)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민간전문가는 총 829명(총괄건축가 35명, 공공건축가 794명)이다. 광역 지자체는 581명(총괄건축가 10명, 공공건축가 571명), 기초 지자체는 248명(총괄건축가 25명, 공공건축가 223명)이다. 위촉 현황은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상황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민간전문가 제도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운영 현황, 총괄·공공건축가의 역할과 운영, 공공기관의 준비사항,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안내서의 전자파일 자료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누리집(자료마당 정책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좋은 건축이 좋은 도시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만큼, 공공건축부터 품질과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자체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95,000
    • +2.19%
    • 이더리움
    • 5,108,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04,500
    • +3.74%
    • 리플
    • 887
    • +0.68%
    • 솔라나
    • 266,200
    • +1.8%
    • 에이다
    • 931
    • +1.53%
    • 이오스
    • 1,521
    • -0.13%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000
    • -0.15%
    • 체인링크
    • 27,460
    • -0.36%
    • 샌드박스
    • 984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