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12일 정오 입관식…"빈소 침통"

입력 2020-07-12 13:57 수정 2020-07-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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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발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1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나흘째인 12일 유가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이 열렸다.

애초 박 시장의 입관식은 전날인 11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라나 장남 박주신 씨의 귀국 일정 등으로 인해 하루 미뤄진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께 조문을 마치고 나온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장례식장 상황에 대해 "입관 중이라 조문객이 많지는 않다"면서 "현장 분위기가 많이 침통하다"고 전했다.

박 시장의 발인은 13일 오전 오전 7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이후 시청 앞에서 1시간동안 영결이 열리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하관식을 끝으로 5일간의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영국에서 출발한 박 씨는 11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귀국 후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해외에서 입국 시 진단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그러나 직계존비속의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박 씨의 경우 공익ㆍ인도적 목적으로 격리 면제서를 받아 곧바로 빈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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