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무항생제 영계' 판매…“삼계탕도 미닝아웃 트렌드”

입력 2020-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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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토종닭 전 품목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기존 복날에 무항생제 닭고기가 아닌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 판매했지만, 올해는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 상품으로 판매한다. 개인의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더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가치 있는 계육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500gX2,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5584원에, '토종닭' 전품목 또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BC, NH농협, 우리, IBCK기업, 씨티, SC은행 이마트 카드다.

영계는 일반 크기의 닭보다 육질이 단단해 푹 삶아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해 삼계탕용으로 먹기 좋다. 특히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이다.

무항생제 영계는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그 외 유통 채널에서도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상품이다. 일반적인 무항생제 계육 농가들은 영계보다 크기가 크고 평균 사육 기간이 2~5일가량 짧은 일반 닭을 키우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워줄 수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나섰고, 사육 환경이 우수한 국내 5개의 무항생제 농가들과 협력해 건강한 영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름 보양식을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이에 불볕더위에 기력을 보충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무항생제 영계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간편 삼계탕과 프리미엄 수산물 보양식도 준비했다. 이마트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 냄비에 옮겨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을 16%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에 영계 2마리와 부추를 담아냈고, 매일 한정수량만 준비해 당일 판매한다.

또한, 국산 '활전복(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3450/3200/2950원(특/대/중)에, '손질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100g당)'와 '손질 자연산 바닷장어(1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할인해 6986/3486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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