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경찰, '구급차 막은 택시 사건' 수사 강화·대전서 코로나19 치료받던 70대 숨져 外 (사회)

입력 2020-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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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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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급차 막은 택시 사건' 수사 강화

서울에서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탓에 응급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장의 파문이 커지자 경찰이 수사를 강화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강동경찰서 교통과가 수사 중인 이 사건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외에 형사법 위반과도 관련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같은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자가격리 어기고 조사 방해' 감염병법 위반 1071명 적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람이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찰이 전날까지 수사한 감염병예방법 위반자는 1071명인데요. 이 중 492명은 기소(구속 10명)됐고, 529명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50명에 대해서는 불기소 등 종결 처리됐습니다. 수사를 받은 1071명 가운데 격리조치를 어긴 사람이 478명(44.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전서 코로나19 치료받던 70대 숨져

5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대전 지역에서 치료 중 숨진 두 번째 감염자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대전 125번 확진자)은 지역 88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 확진됐는데요. 대전에서는 5월 2일 19번째 확진자(79)가 충남대병원서 격리치료 중 숨진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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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산 이어져…방역 대응 체계 3단계 격상 검토

금양 오피스텔, 일곡 중앙교회 발 확진자가 속속 나오면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광주 누적 확진자는 110명이 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체에 12일까지 등교 중지와 함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고 3은 제외했습니다. 광주시는 사흘 이상 연속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될 때 방역 대응 체계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골프장 캐디 성추행 의혹…수사 착수

전남지역 현직 경찰관이 골프장에서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다른 지역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20대 여성인 골프장 캐디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전날 1차 조사를 마쳤으며 고소장에 적시된 사건 날짜는 지난달 말께로, A 경위는 당시 지인 다수와 함께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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