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결혼, 남편 손원락 상무 누구?…경동그룹 故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손

입력 2020-05-28 12:26 수정 2020-05-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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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최근 퇴사한 강서은 KBS 전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했다.

이데일리는 28일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서은 전 아나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상무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미 해외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손 상무는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손경호 회장은 지난 2017년 경동홀딩스 주식 3만 9325주(지분율 16.39%)를 아들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당시 증여로 손원락 상무는 경동홀딩스 지분을 32%(7만 6800주)로 늘리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편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 공채 41기로 입사해 'KBS 주말뉴스'와 'KBS 뉴스광장'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결혼설이 불거졌으며, 지난 3월 개인적 사유로 퇴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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