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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3차 감염’ 확산하나…접촉자 노래방서 확진

입력 2020-05-14 20:18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입구에 집합금지 명령문이 붙어있다. (이투데이 신태현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입구에 집합금지 명령문이 붙어있다. (이투데이 신태현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3차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14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전날 관내 13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20대 남성인 13번 환자는 도봉구 10번 환자가 다녀간 창1동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한 뒤 몸살과 피로감으로 13일 검사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10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인 관악구 4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그는 지난 7일 오후 9시 37분∼10시 10분 가왕코인노래연습장에 있었다.

해당 장소는 도봉구 12번 환자가 같은 날 오후 9시 36분∼10시 54분 머무른 곳이기도 하다.

현재 추정되는 감염 경로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관악 46번)가 밀접 접촉자(도봉 10번)에게 바이러스를 전파, 그로부터 노래방을 거쳐 도봉 12, 13번 환자에게 옮아갔다는 것이 유력하다.

도봉 12, 13번 확진자에게 다른 감염 요인이 없다면 노래방에서 3차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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