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룡영화제’ 기생충 봉준호, ‘감독상’ 수상…“청룡에서 첫 상, 받고 싶었다”

입력 2019-11-21 22:51 수정 2019-11-21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출처=SBS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21일 제40회 청룡영화제(2019)가 김혜수와 유연석의 MC로 진행된 가운데 ‘감독상’에 봉준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스윙키즈’ 강형철, ‘기생충’ 봉준호, ‘봉오동 전투’ 원신연, ‘극한직업’ 이병헌, ‘사바하’ 장재현이 올랐다. 트로피는 ‘기생충’의 봉준호가 차지했다.

봉준호는 “감사하고 영광이다. 후보에 올랐던 훌륭한 감독님들에게 민폐 끼친 거 같다. 하지만 저도 한국 영화로는 처음 받는 거다.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봉준호는 “감독 구실 하게 해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들 감사하다”라며 “한국 영화에 가장 창의적인 기생충이 되어 한국 영화사에 영원히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5월 국내 개봉 당시 10,084,475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08,000
    • +0.44%
    • 이더리움
    • 5,09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803,000
    • +12.54%
    • 리플
    • 886
    • +0%
    • 솔라나
    • 266,300
    • +0.3%
    • 에이다
    • 927
    • +0.11%
    • 이오스
    • 1,516
    • +0.2%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95
    • +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600
    • +4.36%
    • 체인링크
    • 28,070
    • +0.36%
    • 샌드박스
    • 992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