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실적 역성장 불가피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19-10-1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17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17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 상승,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수치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음극재 부문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음극재 주문량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양극재 부문은 IT 기기 전방 수요 부진으로 IT 모바일 관련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양극재 매출은 신규 캐파가 가동률이 상승해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매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8% 상승, 영업이익은 10% 하락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배터리 캐파 수율 문제와 글로벌 소형 전지 시장 성장세 둔화, 국내 ESS 관련 프로젝트 중단 등으로 양극재 및 음극재 관련 매출 증가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53,000
    • -0.44%
    • 이더리움
    • 5,053,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9.88%
    • 리플
    • 899
    • +1.7%
    • 솔라나
    • 265,000
    • +1.18%
    • 에이다
    • 939
    • +1.95%
    • 이오스
    • 1,597
    • +6.1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6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2,500
    • +8.28%
    • 체인링크
    • 27,130
    • -1.49%
    • 샌드박스
    • 1,020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