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VCNC 대표 “타다, 법과 제도 준수할 것”

입력 2019-10-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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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VCNC 대표. (사진제공=VCNC)
▲박재욱 VCNC 대표. (사진제공=VCNC)

박재욱 VCNC 대표가 내년까지 차량 1만대 확장 계획에 대해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대표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발표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전하는 자리”라며 “AI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사회적 기여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며, 국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제도 개선과 기존 사업자들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날 타다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차량 1만대, 드라이버 5만 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의 차량 1만대 확장 발표가 그동안의 제도화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타다가 목표로 밝힌 1만대 확대 계획에는 ‘타타 프리미엄’, ‘타다 어시스트’, ‘가맹 택시’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VCNC는 타다라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더 많은 국민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의 경고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VCNC는 현행 법령에 따라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바뀌게 될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사업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욱 대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타다의 미래를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며 “국민편익과 미래기술를 확장시키는 길에 정부, 국회, 사회 전반의 관계자들과 더 열심히 대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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