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한-독 기술협력' 연결자 됐다

입력 2019-10-0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무역협회ㆍ이노비즈협회ㆍ한독상공회의소ㆍ독일 및 한국기업과 기술협력 간담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기업 및 협·단체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기업 및 협·단체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한-독 기업간 기술협력의 연결자가 되겠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기업 및 협ㆍ단체 대표들을 만나 향후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황희 국회의원, 한독상공회의소 김효준 이사장,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이노비즈협회 조홍래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업으로는 텔스타-홈멜, 미경테크가 참석했으며, 독일의 기업은 바스프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보쉬코리아가 함께 했다.

이날 박 장관은 “독일과 한국은 전 세계에서 4번째와 5번째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인 만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서로 협력해 대응한다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11월초 진행되는 독일기업 사절단 방한에 중기부가 적극 협조해 양국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이 독일의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중기부 후원으로 독일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주한 독일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BMW그룹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들은 자율주행, 인공지능기반 질병 예측 및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10개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중 일부 스타트업들은 독일의 두 기업과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7,000
    • +1.44%
    • 이더리움
    • 5,08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5.41%
    • 리플
    • 894
    • +1.25%
    • 솔라나
    • 265,200
    • +0.84%
    • 에이다
    • 928
    • +0.22%
    • 이오스
    • 1,524
    • -0.2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300
    • +1.39%
    • 체인링크
    • 27,390
    • -0.9%
    • 샌드박스
    • 9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