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 내륙 지나 해상 위치…"고비 지났지만 남은 슬픔 있다"

입력 2019-10-03 08:22 수정 2019-10-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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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해상 위치로 한시름 덜었지만…"슬픔 남았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 내륙을 빠져나와 해상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시름을 던 상황이다. 고비는 지나갔으나 태풍 '미탁'이 지나간 자리에는 슬픔이 남았다.

3일 기상청 오전 7시 30분 방재 속보에 따르면 태풍 '미탁'은 울진 북동쪽 약 4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65킬로미터로 북동진 중이다. 앞서 태풍 '미탁'은 경북 대구 지역을 직접 관통하며 숱한 피해를 남겼다.

이날 새벽 3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경북 청도를 출발해 정동진으로 가던 여객 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하며 인명 피해 우려가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있었다. 어제 오후 9시쯤에는 경북 성주에서 배수로가 막힐 것을 우려한 70대 노인이 물 빠짐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한편 빠른 속도로 한반도 내륙을 통과한 태풍 '미탁'은 10월 4일 00시 독도 동쪽 약 68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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