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성유리, 남편 안성현과 달달한 전화통화 "서방만 있으면 돼"

입력 2019-09-30 10:41 수정 2019-09-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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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캠핑클럽'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과의 전화통화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해외 일정차 출국하는 남편 안성현과 전화통화를 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유리는 "내일 출국하는 건가. 몇 시 비행기야"라고 물으며 "아이고 가면 또 통화가 안 되겠네"라고 말했다. 안성현은 현재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 중이다.

성유리는 이어 "잘 하고 와요. 우승시키고 와요"라며 "바쁘니까 내 선물은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보고 예쁜 거 있으면 사오면 되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유리는 "나 기념품 세상 싫어하는 거 알지, 골프용품 관심 없는 거 알지"라며 "다 필요 없고 건강하게만 다녀와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가겠다"라며 자신이 앉아 있던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새긴 뒤 "알러뷰 뾰옹"이라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3년 열애 끝에 2017년 5월 결혼했다. 안성현 코치는 1981년생 올해 나이 39살로 성유리와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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