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19-08-06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모두투어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 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2분기 매출액은 706억 원, 영업손실은 2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부진으로 볼륨이 약 3% 감소했고 ASP(평균판매단가)는 약 7% 하락했다”며 “항공권 관련 충당금 설정 등으로 매출원가도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고 자사주 매입으로 13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두투어는 한일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하락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 연구원은 “일본노선은 한일관계 악화로 전체 비중이 약 20% 수준에서 10% 아래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일본 노선 개선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 동남아 등 기타노선으로 기존 일본 노선 고객을 전환하느냐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87,000
    • -0.46%
    • 이더리움
    • 5,051,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898,000
    • +10.59%
    • 리플
    • 899
    • +1.81%
    • 솔라나
    • 264,000
    • +0.53%
    • 에이다
    • 935
    • +1.08%
    • 이오스
    • 1,594
    • +5.7%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6
    • +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3,300
    • +8.97%
    • 체인링크
    • 26,980
    • -3.05%
    • 샌드박스
    • 1,006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