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9-06-13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사우디 아람코 쉘 정유회사 대표…석유화학 전략적 확장ㆍ성장에 정통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S-OIL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S-OIL)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S-OIL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S-OIL)

에쓰오일(S-OIL)이 새로운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전 사우디 아람코 쉘 정유회사(SASREF)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에쓰오일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1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알-카타니 CEO를 신규 선임하는 안을 확정했다.

신임 알-카타니 CEO는 2016년부터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SASREF 대표이사를 맡아 글로벌 에너지 석유화학 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개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영활동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카타니 CEO는 사우디 킹파드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최고경영자 수업을 받았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에서 29년 간 근무하면서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갖췄다.

또 사우디 아람코 얀부 정유공장매니저를 거쳐 공정제어시스템 총괄과 국내 합작사(Joint Venture) 관리 디렉터를 지내며 자산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 이전, 연구개발, 설비 계획 등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알-카타니 CEO는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알-카타니 CEO는 30년 가까이 석유화학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기 때문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면서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해 석유화학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과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악력>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CEO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경력

△2003~2006 정유ㆍ엔지니어링 감독관

△2007~2010 사다라케미칼컴퍼니 생산디렉터(SADARA Chemical Company)

△2010~2012 원유 수급계획 매니저

△2012 얀부(Yanbu) 정유공장 매니저

△2013~2015 사우디 아람코 공정제어시스템 헤드

△2015~2016 사우디 아람코 국내 Joint Venture 관리 디렉터

△2016~2019 사우디 쉘 정유회사 (SASREF) 대표이사

△2019.6.13~ S-OIL주식회사 대표이사 CEO

◇학력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스위스 경영대학원 국제경영개발원(IMD)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02,000
    • +2.09%
    • 이더리움
    • 5,070,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4.72%
    • 리플
    • 897
    • +1.82%
    • 솔라나
    • 265,200
    • +0.99%
    • 에이다
    • 928
    • +1.31%
    • 이오스
    • 1,520
    • -0.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700
    • +1.07%
    • 체인링크
    • 27,340
    • -1.01%
    • 샌드박스
    • 981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