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유죄확정' 반민정 주연의 영화 '사랑은 없다' 어떤 영화?

입력 2018-09-14 06:58 수정 2018-09-1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사랑은 없다' 스틸컷)
(출처=영화 '사랑은 없다' 스틸컷)

여배우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가 유죄를 확정받은데, 반민정 주연의 영화 '사랑은 없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11월 7일 개봉한 영화 '사랑은 없다'는 반민정, 김보성, 정소영, 박노식, 이철민 등이 출연했으며, '최후의 만찬'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랑은 없다'는 오랜 시간 대표작을 내지 못한 채 과거의 영광 속에 살던 영화배우이자 40대 가장 동하(김보성 분)가 첫사랑 은정(반민정 분)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보성의 첫 멜로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반민정은 '사랑은 없다'에서 김보성의 첫사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앞서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사랑은 없다'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의 속옷을 찢고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대법원 제2부(대법관 김소영)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반민정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40개월 만에 처음으로 실명을 밝히고 공식입장을 직접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반민정은 "익명으로 법적 절차를 밟아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조덕제는 2심에서 유죄판결이 나자 성폭력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이재포 등을 동원해 나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했다"며 "조덕제는 대중들이 나에 대한 편견을 갖게 했고 이것은 악플 등 추가 가해로 이어져 삶을 유지할 수조차 없게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99,000
    • +1.46%
    • 이더리움
    • 5,06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5.73%
    • 리플
    • 892
    • +1.02%
    • 솔라나
    • 266,900
    • +0.68%
    • 에이다
    • 924
    • -0.86%
    • 이오스
    • 1,554
    • +1.5%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100
    • -0.68%
    • 체인링크
    • 27,250
    • -2.19%
    • 샌드박스
    • 986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