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반도체 시장내 영토확장ㆍ4Q 최대실적 - 키움증권

입력 2017-1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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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원자현미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 내 영토확장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미세화 수준 증가에 따라 폭넓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나노계측기기업체”라며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비접촉식 방식의 장점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5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잔고가 194억 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미세화 수순이 높아짐에 따라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체들이 원자현미경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에 대한 반복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일 공시한 반도체용 69억 원 규모의 원자현미경 4대 낙찰 공시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 내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한 수요와 진입 장벽을 넘기 위한 후발업체들의 수요가 겹치는 시기는 그 수혜 폭이 더 가파를 것”이라며 “2018년도 산업용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 84% 늘어난 404억 원, 10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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