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서 서울 수돗물 품질 논한다

입력 2016-10-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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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정수기물의 수질현황과 관리대책, 고도정수 도입 이후 수돗물 수질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해 서울시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기구다.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원회는 공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외부 공인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원수, 정수, 수도꼭지수 72지점과 정수기 18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돗물 수질은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합격이었으나, 정수기는 13개소가 일반세균이 기준을 초과해 발견되는 등 정수기 사용에 문제점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4개 주제에 대해 그동안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를 시민, 여성·환경단체, 상수도 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다.

4개 주제는 ‘수돗물 정책의 시민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 ‘정수기 먹는물 수질현황과 관리대책’, ‘고도정수처리 이후 처리수내 유기물의 미생물 안정성과 수돗물 수질에 미치는 영향분석’, ‘국가 간 음용률 현황과 음용률 조사형태 비교연구’이다.

서울시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후 수질 안전성에 대해 위원회에서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전문가, 환경단체 및 시민들 간의 수돗물 관리 방향에 대해 질문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음용율 향상 및 상수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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