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시대]④코스피 40년, 변동 없는 주식부자...재벌가 자산 쏠림 ‘가속화’
1900년 1월 코스피지수 100에서 시작해 올해 코스피지수 30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40년간 각 기업의 주가는 출렁였지만, 국내 주식부호 순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식 가치가 높아져 재벌가로 자산 쏠림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집계한 ‘국내 개인주주 순위’에 따르면 현대차,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SK, CJ 등 재벌가 인사가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별 변동은 나타났지만, 대다수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신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