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70만 명의 '그늘'…'주 18시간 미만' 시간제 근로자, 28.9만 명 늘었다
지난달 일주일에 18시간 미만으로 일한 단기 근로자가 4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정규직 시간제 근로자만 28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취업자가 70만 명 이상 늘었지만, '양질의 일자리'라고 볼 수 없는 비정규직 단기 근로자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30일 이투데이가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일주일에 18시간 미만으로 일한 단기 근로자 중 시간제 근로자는 22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만9000명(15.0%) 늘었다. 시간제 근로자는
2022-10-3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