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재건축 대어 잡아라⋯이번엔 삼성물산·대우건설 '격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건설업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이 개포 랜드마크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빈틈없는 수주전 채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총 9개사 참석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 해 입찰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이날 참여한 업체는 입찰 의사가
2025-05-1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