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많아 은행 평가받는 기업집단 32곳…중흥건설, 넷마블 등 신규편입
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 구조를 평가받아야 할 기업집단 32곳이 선정됐다.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3개 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HMM, 장금상선, 대우건설 3개 계열은 제외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말 총차입금이 1조 9332억 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 763억 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주채무계열은 기업그룹 가운데 빚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금감원이 선정한 기업그룹을 말한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되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
2022-05-1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