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에 일산·파주 통근러 ‘활짝’…집값 상승은 ‘글쎄’[GTX-A 추가 개통 한달②]
지난해 12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며 인근 주민의 새로운 통근길이 베일을 벗었다. 정차역이 위치한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은 커졌으나 대출 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짙어지며 실제 거래는 미미한 상황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파주시 운정중앙역으로 향하는 GTX-A 노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두 역 사이 총 길이는 32.3km, 소요시간은 약 22분이다. 기존에는 지하철로 46분에 더해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다. 연신내역, 대곡역, 킨텍스역을 지난다
2025-02-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