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②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당사자들 “솔직히 복잡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천재적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이 등장하는 콘텐츠는 많았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실존 인물 배형진(극중 초원, 조승우 분) 씨와 그의 어머니 박미경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05년 영화 ‘말아톤’, 피아노에 재능을 보인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역시 발달장애인 은혜 씨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으로서 얼마나 고난스런 삶을 사는가 보다는 천재성에 초점을 맞출 뿐이다. 이와 관련해 윤성은 평론가는 “문화 콘텐츠
2022-08-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