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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미 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 불구 불확실성 지속..."국내,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예상"

2020-09-25 08:45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5일 증시 전문가는 미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따른 반등 가능성이 크지만 매물 출회 가능성 역시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전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 지수 ETF는 1.02% MSCI 신흥 지수 ETF는 0.46% 하락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70.4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새로운 호재가 유입되기보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물론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중 유입된 반발 매수세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트럼프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은 없다는 발언에 따른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과 한국 증시 하락을 부추겼던 연준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한 신중한 표명 등은 여전히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급증 또한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를 약화하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미 증시 장중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크나 매물 출회 또한 지속될 수 있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 = 제로금리 장기화로 대표되는 중앙은행 통화정책이 여전히 정책 효과를 지탱하고 있지만, 미국 재정정책은 지속성에 있어선 의구심이 남아있다. 5차 경기부양책의 의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낙관적이었던 시장의 기대는 점차 우려로 채워지고 있다.

미국 5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10월 시장흐름의 핵심 요인이 될 어닝 시즌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는 정책 요인의 일시적 불확실성에 따른 주식시장 조정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3분기 국내 어닝 시즌 역시 우려보다는 기대를 할 만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업종 영업이익 전망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 증권, 철강 업종도 영업이익 전망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점차 개선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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