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Channel5 서비스 신청 문의 : 02)799-2619
-
- [단독] 정부, 빅데이터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한다
- 정부가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운행 중인 전체 전기차 배터리에서 관련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면 이를 근거로 ‘화재 징후’를 포착해 과충전 방지 및 서비스 점검 명령 등을 내려 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ㆍ개발(R&D)이 시작됐다. 최근 전기차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5~10월 사이
- 2021-01-18 16:00
-
- LG vs SK, ITC 배터리 '특허침해' 소송서 공방
- LG에너지솔루션이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양측이 침해 여부와 구제책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3일 ITC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ITC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의 심리가 종료됐다. 이후 양측은 각자의 견해를 담은 '심리요지서(Post-Hearing Brief)' 초안을 행정판사(ALJ)에게 제출했다. 앞으로 행정판사는 이 자료들을 토대로 예비심결을 내리게 된다. 양측은 심리요지서에서 소송 대상인 517, 241, 152, 877 특허들
- 2021-01-13 14:30
-
- 현대ㆍ기아차 '전동화 가속'에 계열사 성장 가능성 '청신호'
- 올해를 ‘대전환의 해’로 정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전동화에 속도를 내면서 양사를 최대 고객으로 둔 그룹 계열사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발표한 새해 메시지에서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며 대표적으로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4월 출시될 현대차 ‘아이오닉5’를 비롯해 기아차 CV(프로젝트명), 제
- 2021-01-07 14:30
-
-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구글·오포 등에 UTG 패널 공급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중국 오포, 비보, 샤오미와 구글 등에 UTG(초박막 강화유리) 패널을 공급한다. 지난해까지 삼성디스플레이는 UTG 패널 전량을 삼성전자에 공급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의 창립자 겸 사장인 밥 오브라이언은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10가지 예측'이란 보고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는 구글 등 여러 업체로 UTG패널 공급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폴더블폰 시장은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등을 내놓은 삼성전자의 독무대였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 2021-01-05 13:00
-
- [뉴욕 인사이트]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ㆍ고용지표에 주목
- 이번 주(4~8일) 뉴욕증시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와 고용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채권 매입 규모와 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담겼는지도 관심 대상이다. 5일 예정된 조지아주 상원 의원 결선 투표는 향후 2년간 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한 가운데, 조지아주에 2석이 남은 상태다. 이 중 공화당이 1석이라도 차지한다면 공화당이 우위를 차지해 향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 2021-01-04 08:30
-
- "단종돼도 부품 걱정 제로"…현대차그룹 3D 프린팅 생산 추진
-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들이 단종차 부품 생산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단종차 부품의 과잉생산 및 발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종 이후에도 일정 기간 관련 부품의 생산 및 판매가 의무사항이다”라면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수량만큼만 공급할 수 있어 생산과 발주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사는 특정 차종을 단종해도 일정 기간 관련 부품의 생산과 판매를 지속해야 한다. 차종에 따라 7년 또는 8년이
- 2020-12-29 10:00
-
- 삼성전자, 터키서 스마트폰 EMS 추진…원가절감 ‘가속’
- 삼성전자가 터키에서 스마트폰 위탁제조(EMS)를 추진한다. 현지 생산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국가를 새로운 생산기지로 삼으며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3일 현지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탄불 에센유르트 지역에 위치한 스마트폰 하청업체를 통해 생산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산은 부품들을 수입해 들여와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시작 시기는 내년 2~3월이 유력하다. 위탁제조는 부품 조립과 최종 점검을 하청업체가 대신하는 것으로, 제품 설계, 부품 조달 등을 모두 담당하는 주문자위탁생산(ODM
- 2020-12-23 15:00
-
- 삼성전자, 이스라엘서 양자컴퓨팅 투자 확대한다
-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왕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양자 컴퓨팅 투자 확대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티 아다르 이스라엘 삼성전략혁신센터장은 최근 이스라엘 테크 전문지 씨테크(CTech) 기고문을 통해 "삼성은 양자 컴퓨팅 분야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며 "현재 이스라엘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다르 센터장은 "양자 컴퓨팅은 단순한 새로운 기술이나 시장이 아니다"라며 "의심할 여지없이 모바일 혁명보다 더 중요 할 수 있는 컴퓨팅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양자 컴퓨팅 생태계에서 주요
- 2020-12-22 13:30
-
- K-바이오 '잭팟' 주인공 누구?…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내달 출격
-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업계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출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어느 기업이 잭팟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 에스씨엠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다음 달 11~14일 열리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올 1월 열린 올해 행사에는 20여 곳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한
- 2020-12-16 17:00
-
- 삼성, 獨 웨어러블 업체 투자…재계, 로봇사업 정조준
- 삼성전자, 독일 웨어러벌 로봇 업체 투자 현대차, 세계적인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LG전자, 영업망 재정비해 로봇 사업 확대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조준하고 있다.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글로벌 로봇 기업 인수합병(M&A)과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봇 사업 역량을 키우는 중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글로벌 투자 전문 조직 삼성카탈리스트펀드는 독일 웨어러블 로봇 업체 '저먼 바이오닉(German Bionic)이 모금한 2000만 달러
- 2020-12-1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