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이 위원장은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늦게 윤 대통령에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 업무에서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 통과 시 수개월간 직무 정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와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두 검사 탄핵을 동시에 추진하려 했으나, 전날 사의를 표명한 이 위원장의 사표를 이날 본회의 전 윤석열 대통령이 수리하면서 이 위원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이 관련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자가 급증한 것이 기대 수명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출생아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일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전년 대비 0.9년 감소했다.
잘못 납부된 국유재산 매각대금 반환시 이자 가산해야…땅값 30억에 이자 포함 정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해당 부지 땅값 약 31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33민사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LH가 정부ㆍ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청구
연말 회식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Z세대는 ‘ 간단한 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632명을 대상으로 ‘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회식 선호도를 물어보니 ‘좋지도 싫지도 않다’라고 답한 인원이 44%로 가장 많았다. ‘싫다’라는 답변은 29%, ‘좋다’는 27%를 차지했다. Z세대가 원하는 회식은 ‘점심이나 저녁
나는 막사는데 내가 뭐라고 그거까지 받겠나 올해 연예대상 유력 대상 후보가 생각하는 대상치곤 너무 날것의 반응인데요. 대상 후보의 겸손한 대답이라고 보기에도 색다르죠. 하지만 ‘그’라면 너무나 어울리는 답변이었습니다. 요즘 그가 등장하기만 하면 시청률과 화제성, 감동까지 잡는다는 반응이 이어지는데요. 이름하여 ‘태어난 김에 사는
AI 프로필을 이력서 사진으로 제출하는 것에 대해 직장인 대부분이 부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895명을 대상으로 ‘신기술이 채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력서 사진으로 AI 프로필을 제출하는 것에 대해 70.6%가 반대했다. 일반 직장인은 70.2%, 인사담당자는 73.8%가 부
딸기 뷔페 시즌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딸기 뷔페’는 매년 연말부터 봄까지 이름난 호텔에서 진행하는 달콤한 행사인데요. 그 달콤새콤 딸기로 만들 수 있는 세상 달달한 디저트와 핑크빛 테이블이 매년 마음을 사로잡죠. 다만 물가 인상 속에 딸기 뷔페가 비싸진 건 마음 아픈 일인데요. 올해는 딸기값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두 사람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대한 한국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올해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거취도 속속 결정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낸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은 겁니다. 특히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행선지에 이목이 쏠린 상황입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외신도 이정후의 거
오늘(30일)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진원 깊이는 12km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지진은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지진입니다. 이날 경북에서도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28일(현지시간) 별세했습니다. 버크셔는 이날 성명을 내고 “멍거 부회장의 가족으로부터 그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의 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회장은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박통(이성민 분)이 탄 차량과 경호 차량 두 대가 궁정동 안가로 들어섭니다.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은 급하게 자신의 부하 둘과 궁정동 안가 구석진 곳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각하도 포함되느냐는 부하의 말에 김 부장은 말없이 자신의 권총을 꺼내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박통과 곽상천(이희준 분) 경호실장, 김계
마켓 뉴스
저축은행권, 3분기 누적 1413억 적자…“단기 개선 어려울 것”
지난해 말 예금금리 인상에 이자비용 약 2배 급증중앙회 "경기침체에 영업 여건 단기적 개선 어려워""손실흡수능력 충분, 경영안정성은 문제 없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1413억 원의 적자를 냈다. 상반기 적자 960억 원 대비 47.2%(453억 원) 증가한 규모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업계는 예대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이자
연말 이후 서울 아파트 공급절벽이 예고되면서 수요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의 준공과 입주 물량은 감소세다. 업계는 치솟은 공사 비용으로 건설사들이 신규 아파트 분양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포애드원이 국토교통 통계누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9월) 서울 아파트 준공 물령은 1만
연이은 노동자 사망사고로 지탄을 받아온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고개를 숙였다.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위험한 작업에 자동화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등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도 약속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일 허 회장을 소환해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열고 산업재해 사고의 책임을 묻고 재
이스라엘 “하마스가 휴전 어기고 공격…전투 재개할 것”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다. IDF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며 전투 재개를 공식화했다. 1일(현지시간) IDF는 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IDF는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조직에 대해 다시 전투를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4
與인재영입위, 다음주 영입인재 5명 발표…“총 40명 영입”
“쪽지 영입·1호 영입 없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다음 주 1차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주를 시작으로 매주 새로운 인사를 발표하며, 총 40여 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인재영입위 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다음 주에 5명 정도의 1차 인재를 발표할 예정”이
국교위 논의 중 ‘2028 대입개편 시안’…이달 내 결론 날까
교육부가 올해 10월 내놓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심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빠르면 이달 중 심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 8일 국교위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이 시안과 관련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받기 때문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4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심
IT·자동차
정보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충북대학교에서 이공계 학생 대상 충청권 연구개발(R&D)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개발 예산 구조조정에 따라 학생·연구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 연구현장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전국의 R&D 연구 현장을 직접 찾아 이공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개발 예산 구조조정의 취지와 향후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는 이공계 학생들과의 릴레이 대화를 권역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네 번째 릴레이 대화다. 이날은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안광휘 박사과정생이 차년도
IT
1일 종료 예정 ‘개시 전 조사’, 내년 1월 초까지 연장 델리오, 30일 공지 통해 “협조하고 있으나 오래 걸려” 회생 반대 및 정상화 강조…“회생, 모든 채권자에 피해” 정상화 가능성은 미지수…법원, 남부지검에 자료 요청 6월 시작된 델리오 출금 중지와 관기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당초 이날 종료가 예정됐던 개시 전 조사 기한이 연장되면서다. 델리오는 또 한번의 공지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특금법 개정안, 검찰 수사 등으로 인해 그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한편, 전날인 11월 30일 회생 재판부는 개
자동차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판매 국내 판매 18.5%, 해외 판매 2.1% 증가 현대자동차가 올해 11월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36만5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6만926대 대비 18.3%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아반떼 5828대, 쏘나타 4895대 등 총 1만 9,321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8780대, 캐스퍼 5701대, 팰리세이드 3157대, 코나 3209대, 투싼 3205
자동차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판매 판매량 1위 4만7200대 팔린 스포티지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879대보다 3.6% 줄어들었다. 내수 판매 1위 모델은 쏘렌토로 9364대가 판매됐다. 승용차는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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