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채 시장 얼어붙자 금융채만 ‘간신히’ 등판…이달 최대 3조 조달
    신한은행·NH투자증권·KB증권·농협손보 등 6월 줄대기 "금융채도 원하는 만기·물량은 어려워" 상대적 우위 불과 장기물·고정금리는 부담…"발행사 아닌 수요자 우위 시장" 고금리 상황이 어이지면서 회사채 발행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금융사들이 이달 공모채 시장에 잇달아 등판한다. 일반 회사채는 발행 여건이 급격히 악화된 반면,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채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높아 그나마 발행 창구가 열려 있는 모습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채권발행시장(DCM) 시장에서 진행 중인 공모채 발행 규모는 약 4조원 안
    2026-06-07 15:40:45
  • 신한금융, 회계관리에 AI 입힌다…내부통제 고도화 착수
    고객 응대·영업 지원 넘어 회계 업무까지 인공지능 접목 증빙 검토·평가조서 자동 생성 등 핵심 관리 영역 확장 신한금융그룹이 내부회계관리제도(ICFR)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이 고객 상담과 업무 지원을 넘어 회계 문서 작성, 증빙 검토, 운영평가 등 핵심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내부회계 AI 도입 사전 진단 자문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그룹 차원의 AI 적용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대상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
    2026-06-01 13:52:54
  • 하나금융, 3조원 규모 포용금융 가동⋯연체채권 2000억 소각
    금융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위한 포용금융 로드맵 시행 청년·서민 지원도 강화⋯함영주 “금융 사각지대 해소 노력” 하나금융그룹이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지원, 연체채권 소각 등을 포함한 3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재기 지원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포용금융 이행 목표로 설정한 3조1000억원 가운데 지난달 기준 1조3000억원(42%)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
    2026-05-28 15:00:00
  • 두나무, 사내이사에 박현중·사외이사에 도규상 등 선임…제도권 금융 접점 확대도
    임시주총 열고 4년 만에 이사회 개편…금융·기술 전문성 보강 삼성증권·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 지분 취득 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추진 속 자사주 소각 '주주가치 제고' 두나무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4년 만에 이사회를 개편했다.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박현중 글로벌협력 총괄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삼성증권·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 등 금융권 주주들의 지분 취득도 이어지며 두나무와 제도권 금융 간 접점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28일 두나무는 서울 강남구 역삼823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
    2026-05-28 09:42:04
  • 하나금융, 금융지주 첫 소비자보호위원회 개최⋯사전예방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을 강조하는 가운데,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은 금융상품 판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과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실효성 있는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주요
    2026-05-21 10:48:37
  • 하나금융, One-IB 포럼 개최⋯생산적 금융 17.8조 지원 박차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투자은행(IB) 역량을 결집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AI·인프라·바이오 등 혁신 산업 중심의 자금 공급을 강화하며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목표 17조8000억원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HoF)’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룹 관계사 차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구조 변화와 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가계대출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실물경제 혁신
    2026-05-20 13:23:55
  • 하나금융, 의료 사각지대 고령층 대상 ‘무료 안과검진’
    하나금융그룹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충남 소재 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과 전문의 부족과 이동 불편 등으로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연내 총 20회에 걸쳐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력 측정과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정밀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 결과 추가 진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근 의료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2026-05-19 10:28:18
  • 하나금융, 두나무 4대 주주로⋯디지털자산 시장 정조준 [종합]
    하나은행, 두나무 지분 6.55% 인수⋯업비트 운영사 4대 주주로 블록체인 외화송금·스테이블코인 협력 본격화⋯금융 생태계 확장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플랫폼 두나무에 1조원 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디지털자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금융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승부수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인수 지분은 전체의 6.55% 규모다. 거래가 마
    2026-05-15 14:18:43
  • 코스피 못 따라간 보험·은행주…주도주 장세에 밀린 금융 내 온도차
    5월 국내 증시가 반도체를 앞세운 초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동안 보험·은행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지수는 18.87% 상승했다. 반면 보험 지수 상승률은 11.83%, 금융 지수는 7.50%에 그쳤고 KRX은행 지수는 5.78% 하락했다. 지수는 연일 고점을 높였지만 상승의 과실은 금융 전반으로 확산되기보다 반도체 등에 집중됐다. 은행주 정책과 매크로 부담이 겹친 결과로 읽힌다. 4월 말 기준 최근 1개월 은행 업종 수익률은 9.2%로 코스피 25.0%를 크게 밑돌았다. 반도체·이차전
    2026-05-13 19:00:47
  • “중신용자 대출 늘려라”... 금융지주 ‘효자’로 떠오른 캐피탈
    가계대출 규제·예대마진 둔화에 비은행 강화 속도 금융지주 캐피탈 실적 성장…카카오뱅크도 M&A 금융위, 사잇돌대출에 카드·캐피탈사 편입 추진 중신용자 금융 새 먹거리…건전성 관리는 변수 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가운데 캐피탈사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예대마진 둔화로 은행 중심 수익모델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사업 확장성이 높고 중신용자 금융에 강점을 가진 캐피탈업권 육성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금융당국 역시 캐피탈사를 중신용자 금융 공급 체계 안으로 편입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7일 금융권
    2026-05-08 05:00:00
  • 하나증권, SKT 에이닷과 협업해 투자정보 서비스 고도화
    하나증권이 SK텔레콤(S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과 손잡고 투자 정보 서비스를 강화한다. 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에이닷 구독 캘린더는 이용자가 선택한 관심 주제의 일정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160만 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에이닷의 ‘구독 캘린더’에 리서치 자료와 시장 데이터, 주요 금융 일정 등 핵심 콘텐츠를 연동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커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려는 취지다. 하나증권은 에이닷의 AI 기능을 활용해 시장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개
    2026-05-07 09:31:00
  • 환율·기업대출에 불어난 RWA… 4대 금융지주 '자본관리 비상'
    3월 말 RWA 1273조로 1년 새 5.5% 증가 기업대출 확대까지 겹쳐 자본비율 하락 압력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으로 대응” 고환율 직격탄과 생산적 금융 기조가 맞물리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증했다.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불어난 상황에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까지 더해지며 자본적정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RWA 총액은 127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수치다.
    2026-04-30 09:04:34
  • 4대 금융, 1분기 최대 실적 전망⋯기업대출 확대·수수료 수익 증가
    1분기 합산 순익 전망치 5.3조…KB 선두 유지 환율·건전성은 변수…CET1·대손비용 관리 주목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계대출 감소에도 기업대출 확대와 증시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을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산 전망치는 5조3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4조9289억원)보다 3889억원(7.9%)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사별로는 KB금융이 1조7866억
    2026-04-22 10:40:51
  • 국회·금융권, 여성 리더십 확대 한목소리…“공시·할당 등 제도화 필요”
    국회서 금융권 리더십 다양성 간담회… “여성 임원 확대, 글로벌 경쟁력 직결” 김상경 회장 “투자자들 의사결정 구조를 리스크 지표로 봐” 제도적 강제성 주문 금융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리더십 확대를 더 이상 권고 수준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국회와 금융권에서 나왔다. 특히 여성 임원 비율과 임금 격차, 승진 구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내이사·임원 후보군 단계부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관으로 ‘금융산업의
    2026-04-20 14:27:09
  • 예별손보 본입찰 1개사 참여 ‘유찰’…재공고 나선다
    1개사 참여로 경쟁입찰 미성립…여섯 번째 매각도 ‘유찰’ 예보 “2~3주 내 재공고 검토”…불발 시 5대 손보로 계약이전 가능성 예별손해보험 매각이 또다시 유찰됐다. 본입찰에 1개사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예금보험공사는 매각 재공고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매각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계약이전 절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예별손보 공개매각 본입찰에는 1개사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자로 한국금융지주가 거론된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한국금
    2026-04-16 16:30:50
  • 4대 금융, '역대급 실적'만큼 기부도 늘렸다…지난해 6700억 집행
    지난해 기부금 총액 6716억…전년 대비 1.8% 증가 하나금융 '역기저 효과' 제외 시, 실질 증가폭 뚜렷 "올해 더 늘어난다"…55조 원 규모 '포용금융' 본격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기부금 집행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본업인 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실질적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상생금융'의 패러다임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2025년 기부금 총액은 671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03-25 13:46:47
  • 이사회서 소비자보호 논의하는 시중은행…소보위 신설·전문 사외이사 영입
    신한·우리·하나 지난주 소보위 가동…국민은행도 25일 신설 모범관행 맞춰 지배구조 재편…실질적 권한 작동 여부 관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당국이 앞서 제시한 모범관행에 맞춰 소비자보호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보강하는 흐름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이하 소보위)를 신설할 예정이다. 소보위는 3명의 이사로 구성되며 이들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운영 기본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 소
    2026-03-23 13:57:06
  • 하나금융,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2026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그룹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된 국내 최초 전액 기부형 펀드로, ESG 스타트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투자 대상은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업 △시니어 자립 지원 기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ESG 임팩트를 창출하는 기업까지
    2026-03-18 13:55:22
  • 1500원 뚫린 환율…5대 금융지주, 유동성·외환 리스크 관리 강화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원ㆍ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금융지주들도 외환 포지션과 유동성 관리 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9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7.3원 오른 1501.0원에 출발하며 장중 한때 1500원을 넘어섰다. 주간거래 기준 장중 환율이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26-03-16 13:48:42
  • 4대 금융지주, 이사 충실의무 ‘주주까지’ 확대…지배구조법은 아직
    상법 개정 반영 이사회 책임 확대 이사 충실의무 회사서 주주까지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도 마련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이번 제외 4대 금융지주 이사회가 ‘회사’를 넘어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하겠다는 원칙을 정관에 명시한다.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 취지를 정관에 반영한 것이다. 다만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인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이번 정관 정비에서는 제외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이번 정기 주총 안건에 정관 변경을 포함하고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를 반영
    2026-03-10 15:21:21
  • 카뱅, 실적 성장에 이사 보수 한도 30억 상향 조정 추진
    26일 주총서 50억->80억 상향 논의…2021년 상장 후 최초 4대금융보다 높아...역대 최대 실적·한도 도달에 증액 불가피 경영진 성과급 전액 현금보상…주가 하락 속 책임경영 의문 카카오뱅크가 상장 후 최초로 경영진 보수의 기준이 되는 이사 보수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실적 성장에 따라 보수 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지만 주가가 저조한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에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60
    2026-03-10 06:28:17
  • 4대금융 평균 연봉 1억7600만원… ‘2억원’ 가시권
    전년比 875만원 상승…KB금융 1.9억에 달해 보수수준 선두 男 임원 4억·부서장 2.2억 육박… 실적 기반 성과급 반영 영향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2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사의 경우 임직원 보수 총액이 1년 새 2600만원 이상 급증한 곳도 나타났다. 6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가 공시한 ‘2025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6725만원) 대비 875만원(5.2%) 증가한
    2026-03-06 17:01:30
  • 당국 압박에도 오히려 줄어든 사외이사 교체율…4대금융 "숫자보다 전문성"
    임기 만료 23명 중 6명만 신규 선임…전년도 9명 대비 쇄신 폭 둔화 당국 쇄신 압박에도 ‘안정·연속성’ 방점…세부 가이드라인 부재에 ‘신중론' 신규 사외이사 후보 ‘절반’ 비학계… KB·우리 등 실무 역량 강화 주력 금융지주들이 금융당국의 이사회 인적 쇄신과 지배구조 선진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외이사 교체 폭을 전년보다 축소하며 경영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 이달 중 발표될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앞두고 섣부른 인적 교체보다는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를 우선시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2026-03-05 15:31:21
  • 하나금융, 서클·크립토닷컴과 스테이블코인 국내 결제 협업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자산 생태계 선도를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들과 협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하나카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계열사 및 디지털자산 사업자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결제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마케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USDC를 보유하거나 충전 이력이 있는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크로노스(Cronos) 생태계의 네이
    2026-03-05 09:30:08
  • 하나은행,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금융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공동 검토하고 개발·건설·운영 전 단계에 걸
    2026-02-27 14:28:03
  • 하나증권, 업계 최초 2000억 규모 ‘민간벤처모펀드’ 결성
    하나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민간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내 2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를 출범한다. 이번 펀드는 발행어음 사업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발행어음으로 조달하는 약 2조원 중 25%인 5000억원을 모험자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인 10%를 웃도는 수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펀드의 목적은 정책자금 중심의 기존 투자 구조를 보완해 민간 자본이 주도하는
    2026-02-27 09:27:33
  • 하나금융,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 기술검증 완료
    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의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은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방식으로 처리하던 해외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GIWA체인’ 기반 메시지로 대체하는 기술검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PoC는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 간 외화송금 거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SWIFT 시스템을 거치던 송금 전문을 블록체인 메시지로 전환함으로써, 거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유의미하게 절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
    2026-02-27 08:50:31
  • 우리 이어 KB까지 ‘감액배당’ 도입…4대 금융 밸류업 시계 빨라진다
    KB금융 다음달 주총에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 상정…신한·하나 긍정적 검토 배당소득세 15.4% 면제 실익… 세후 수익률 상향에 따른 가치 재평가 기대 ‘증액 굴레’ 벗고 재무 유연성 확보… 자사주 소각 등 자본 재배치 효율화 포석 금융지주들이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감액배당’ 도입을 본격화하며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춰 비과세 혜택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주주 환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
    2026-02-27 05:00:00
  • [특징주] 금융지주 약세⋯27일 배당기준일 앞둔 '배당락' 영향
    배당락의 영향으로 금융지주가 하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13분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iM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50% 내린 1만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BNK금융지주(-4.83%), JB금융지주(-4.46%), 한국금융지주(2.59%), 우리금융지주(2.31%), 하나금융지주(-1.35%) 등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의 주가 하락은 배당락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의 배당기준일은 27일이다.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주식을 사더라도 배당권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실
    2026-02-26 11:21:39
  • 하나은행, 무보와 손잡고 3년간 5조원 ‘생산적 금융’ 공급
    하나은행은 2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3년간 총 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및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2026-02-26 09: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