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기업은행, 경영컨설턴트 제공하고 성장 돕는 ‘中企 동반자’

입력 2014-0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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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률 등 무료컨설팅… 희귀·난치성 질환자 완치 도와

‘참! 좋은 은행’이란 슬로건을 내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은행답게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2년에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804억원을 후원하는 등 자산 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IBK행복나눔재단’ 중기 근로자 복지 향상 =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4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해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250여억원을 출연했다.

재단을 통해 총 1190여명에게 47억원의 치료비를, 고등학생과 대학생 3800명에 46억원의 장학금을 각각 후원했다. 이 밖에 국민경제 교육,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 및 멘토링 사업 등에 77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의 나눔활동은 1회성에 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재발 방지는 물론 완치가 가능하도록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를 멘토로 지정해 환자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질병으로 오랜 시간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IBK장학생을 통한 멘토링 사업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기업은행은 몽골에 아내와 자식(남매)을 두고 코리안 드림을 이루고자 지난 2011년 6월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투브신에 뇌수술 비용을 지원하고 방글라데시 근로자 나즈룰 이슬람씨의 신장 이식을 후원하기도 했다.

스포추 구단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업은행 여자배구단은 창단 2년 만에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최단기 통합우승을 이뤘다. 특히 승리경기 1득점당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을 통해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창단 첫해 약 1억2900만원, 이듬해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사격단 운영 및 대한씨름협회 2억원, 한국여자축구연맹 3억원 후원 등을 통해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중소기업 ‘동반자’ 자청 =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성장해 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활동도 활발하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기업 경영 현안 등을 무료 진단해 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국세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2년간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컨설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까지 총 1311곳의 중소기업에서 실시됐다.

지난해 7월부터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Ⅱ’를 실시, 기업은행은 오는 2015년 7월까지 총 2000개 중소기업에 경영, 세무, 법률 등과 관련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거래고객, 유관기관,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는 ‘2013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06년부터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은행의 지난해 보고서는 따뜻한 섬김(고객)·커 가는 섬김(중소기업)·평등한 섬김(임직원)·이로운 섬김(지역사회) 등 4개의 큰 테마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보고서에는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맞춰 금융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둔 고객부문, 대출금리 한 자릿수 인하 등 중소기업의 성장에 초첨을 둔 중소기업고객 부분,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같이 기업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부문 등 지난 한 해의 성과와 함께 고객과 더욱 밀접하게 성장하기 위한 계획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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