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스포츠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7억6800만위안(1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한 1억4300만위안,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한 1억2300만위안으로 당기순이익률은 16.0%로 상승했다.
회사측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수익성도 향상된 이유에 대해 생산성 향상 및 판관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타수익의 증가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판관비 중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67.4% 증가했지만 전 부분에 걸친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체적인 판관비 비중이 축소됐다”라며 “기타수익 중 이자수익의 증가가 기타비용에서 일회성 비용인 기업공개비용이 소멸된 것과 맞물리면서 순 기타수익(기타수익 – 기타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지난 3분기 매출과 비교해 스포츠화는 14.1%증가한 5억6000만위안을 기록해 전체 매출 중 72.9%를 차지했고, 스포츠 의류 및 액세서리가 24.7% 증가해 2억800만위안을 달성해 전체 매출 중 27.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