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조지아공장, ‘30만 번째’ 쏘렌토 생산

입력 2011-07-08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9년 첫 생산 이후 20개월 만에 이뤄져

▲기아차 쏘렌토
기아자동차는 조지아공장(KMMG)에서 30만번째 쏘렌토를 생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기아차가 첫 번째 쏘렌토를 생산한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쏘렌토는 지난해 기아차 모델 중 처음으로 단일 모델 판매 연간 10만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6만1778대가 팔렸다.

지난해 1월 첫 판매가 이뤄진 쏘렌토는 17개월 연속 기아차 모델 중 월간 최다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 측에 따르면 쏘렌토는 6월 판매량 기준으로 컴팩트 크로스오버차(CUV)급에서 포드 엣지, 닷지 져니, 지프 체로키, 닛산 무라노,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판매 2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첫 생산 이후 20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30만 번째 생산은 상당히 빠른 속도”라며 “이는 현지에서 꾸준한 쏘렌토의 품질과 디자인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1억달러를 투입, 현지 생산량을 기존 연간 30만대에서 내년부터는 연간 36만대로 20% 늘리는 설비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지난 2009년 쏘렌토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현대차 싼타페를 혼류생산하고 있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K5(수출명 옵티마)도 생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98,000
    • -0.33%
    • 이더리움
    • 5,05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10.15%
    • 리플
    • 894
    • +1.13%
    • 솔라나
    • 264,900
    • +0.68%
    • 에이다
    • 930
    • +0.54%
    • 이오스
    • 1,595
    • +5.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6
    • +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41,300
    • +6.08%
    • 체인링크
    • 26,970
    • -2.99%
    • 샌드박스
    • 1,006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