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연예계에 발 들인 독특한 사연은?

입력 2011-07-07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방송인 주병진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데 대한 독특한 계기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는 토크 버라이어티의 원조 거성 주병진이 출연해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시간과 방송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주병진은 “가난한 환경을 이겨내는 것이 내 최고의 목표였다”며 “어렸을 적부터 사업가 자본가를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기본적인 자본이 없으면 힘들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보니까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 같더라. 그래서 연예인을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주병진은 아니러니 하게도 아버지가 돌아가셔 침체돼 있는 집안 분위기를 느끼며 자신의 재능을 깨달았다고.

주병진은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내가 좀 웃겼다. 어머니께서 ‘너 커서 코미디언 돼라’고 말씀 하시더라”고 밝히며 “명동에 있던 이종환의 음악 살롱에서 사회자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후 당시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출하던 김웅래 PD가 내 소문을 듣고 찾아와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1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에 비해 6.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61,000
    • +1.35%
    • 이더리움
    • 5,07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4.5%
    • 리플
    • 894
    • +1.13%
    • 솔라나
    • 268,100
    • +0.83%
    • 에이다
    • 927
    • -1.28%
    • 이오스
    • 1,567
    • +2.1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300
    • -0.6%
    • 체인링크
    • 27,300
    • -2.4%
    • 샌드박스
    • 988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